‘순국선열의 희생, 평화통일로 꽃피우자’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열렸다.
‘순국선열의 희생, 평화통일로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원로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 독립운동관련단체장, 정부 및 각계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정부포상과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새로이 공적이 확인된 43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루어졌는데 수상자 5명에 대해서는 국무총리가 유족에게 훈장을 직접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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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의 바탕에서 진솔한 자세로 한·일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지청천(池靑天)·차이석(車利錫) 등 6인의 제안에 따라 1905년 11월 17일 일제에 의해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다.
이후 1996년까지 임시정부, 국가보훈처, 민간단체가 주관하다 1997년 5월 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정부기념일로 복원되어 그해 11월 17일부터 정부 주관으로 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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