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난관리 수준, OECD 회원국 중 하위권
지난해 우리나라 정부의 재난관리대한 경쟁력 수준이 세계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정부경쟁력연구센터와 정책지식센터가 공동연구한 ‘2014년 정부경쟁력 평가’결과 한국 정부의 재난관리 능력이 OECD 34개 회원국 중 25위로 나타났다.
재난관리는 재난 발생 현황, 예방·관리·대응 시스템,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재난관리지수가 1위인 아일랜드(0.758)의 절반 정도인 0.467 수준이다.
또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본(11위·0.580)에 비해서는 14계단이나 뒤처져 있다.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9개 나라는 에스토니아,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이스라엘, 헝가리, 멕시코, 터키, 칠레다.
평가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위험에 대한 노출 수준과 재난 민감성에서는 우수하지만, 재난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화재 관련 인프라 등 제도 구축은 다른 국가들보다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세월호 사건을 통해 재난관리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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