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대한민국 영공 지키는 공군가족
3대째 대한민국 영공을 방위하고 있는 공군가족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는 지난달 22일 공군 병 747기로 입대해 기본군사훈련을 수료하고 30일 공군 병사로 거듭난 박재현 이병(26)의 가족이다.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박 이병의 할아버지는 6·25 전쟁때 공군 군수장교로 현지입대한 예비역 대령이며, 아버지는 공군사관학교 26기 전투기 조종사 출신 예비역 대령이다.
박 이병은 미국 UC 샌타바버라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었던 은 미국 국적자였다.
그러나 2008년 말에 작고하신 할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 귀국 후 공군 병으로 자원입대했다.
박 이병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거쳐 가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작은 힘이지만 나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복무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 이병의 형인 박재완(28)씨는 해병대 사관후보생 109기로 임관해 해병대사령부에서 정보장교로 복무하고 2013년 11월 중위로 전역했다.
박 이병이 온전하게 의무 복무를 마치면 박 이병 가문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치게 되어 병무청에서 선정하는 ‘병역명문가’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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