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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승만은 국부...朴·金 전 대통령 공도 평가해야"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전날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7-28 오후 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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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李 전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의 시초이자 한반도 적화를 막은 장본인”이라며 ‘국부’로 봐야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김 대표는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좌파들의 주장대로 사회주의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을 우리의 국부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김구 선생을 존경하지만 李 전 대통령이 ‘건국 대통령’이 맞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전 대통령의 장기 집권과 독재를 비판하고, 민주화 운동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저도 독재를 싫어한다”며 “그러나 모든 사람은 공과 실이 있지 않느냐. 전세계 많은 나라가 국부를 두고 있는데, 우리가 국부의 영광스러움을 후손에게 알려주지 않는다면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등소평도 국부인 모택동을 ‘공 7, 실 3’ 국부로 인정하지 않았느냐”면서 “후손에게 부정의 역사, 마이너스 역사를 남겨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과보다는 공을 높게 평가해야 통합의 정치”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지금이 5000년 민족 역사에서 최고의 중흥이긴에 진보 좌파의 준동 때문에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이라며 “새누리당은 진보 좌파가 준동하지 못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방법은 우리 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전날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며 함께 자리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서는 한국전 참전 당시 사망한 월턴 워커 장군의 묘비를 찾아 큰 절을 두 번 올렸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운명을 지켜주신 노장군님께 존경의 뜻을 담아 이렇게 왔다”면서 “월턴 워커 장군은 낙동강까지 전선이 밀려오는데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장본인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이고 은인”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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