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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6·25전쟁영웅 찰스 그린 호주 육군 중령

11월의 호국인물에는 여순 10·19 사건 당시 반란군 진압한 석기찬 소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0-30 오후 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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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찰스 그린(Charles Green·1919~1950년) 호주 육군 중령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24세의 나이로 호주 최연소 대대장이 돼 전공을 세운 그린 중령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호주 육군 제3보병대대 지휘관에 선임돼 1950년 9월28일 한국 땅을 밟았다.

 부산 상륙 뒤 영연방 제27연대에 배속돼 연천전투·박천전투 등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북진을 계속하던 그린 중령은 같은해 10월29일 정주전투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다음날 평안북도 달천강 인근에 진지를 구축하던 중 북한군이 쏜 포탄 파편에 복부를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순직했다.

 그린 중령은 미국 은성무공훈장 등 15개의 훈장을 받았다. 그의 유해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한편 전쟁기념관은 11월의 호국인물로 1948년 여수·순천 10·19 사건 당시 반란군을 진압하다가 순국한 석기찬 소위(1927~1948년)를 선정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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