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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핵 잠수함 개발' 전면 부인

김시철 대변인, "전혀 그런 계획도 없고 진행 중인 사안도 없다" 일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1-05 오후 4: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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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핵 잠수함 개발 관련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방사청 김시철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해군이 개발하고 있는 3000톤급 ‘장보고-Ⅲ’ 잠수함이 핵 잠수함 개발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계획도 없고 진행 중인 사안도 없다”며 이같이 일축했다.

 김 대변인은 “방사청은 2012년 12월 대우조선해양과 장보고-Ⅲ(Batch-Ⅰ) 상세설계 및 1·2번 함 건조 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 외에 다른 사안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방사청이 차세대 잠수함 사업단을 출범시키며 핵 잠수함 개발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3번 함까지는 디젤 추진 잠수함이지만 군은 4번 함부터 9번 함의 동력 체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를 일부 언론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확대 해석한 것이다.

 한편, 방사청은 3천t급 잠수함 건조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40여 명의 차세대 잠수함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초대 사업단장은 잠수함 전문가인 해군의 정우성 준장이 임명됐다.

 3천t급 잠수함은 2018년 진수된 뒤 2년의 전력화 과정을 거친 후 2020년 실전에 배치된다. 오는 2027년까지는 3천t급 잠수함 9척이 건조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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