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안보리 대북제재, 이르면 이달 안에 채택될 듯

미국 정부 관계자, “전례로 볼 때 이번에도 3~4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1-13 오전 9:51:2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유엔 안보리에서 이르면 이달 안에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에서 늦어도 내달 초까지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미국 정부 관계자는 ‘VOA’에 “전례로 볼 때 이번에도 3~4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예측은 아직 이르지만 그보다 오래 걸릴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실제로 안보리는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25일 만에 결의안을 채택했고, 이보다 앞선 2009년 2차 핵실험 때는 18일 뒤에 결의안이 나왔다.

 이 때문에 전례에 따라 이번에도 비슷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결의안 채택이 2월 이후로 늦춰질 경우에 ‘2월과 3월 안보리 의장국이 북한과 가까운 베네수엘라와 앙골라여서 결의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일부의 관측과 관련, “의장국이 어떤 나라인지는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월 둘째 주까지 결의안 초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움직임을 강화해 궁극적으론 3월까지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관계자도 이날 ‘VOA’에 “결의안이 나오기까지 약 3~4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1월 중 처리가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2월까지 늦춰지더라도 앙골라가 의장을 맡는 3월까지 가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강력한 결의안이 조속히 채택돼야 마땅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우방국과의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입장이 다른 나라에 대한 설득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11.24 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연평도의 어제, 그리고 내일
10년 전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34분, 1,400여 명의 주민이 평..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