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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방 과학 등 각 분야 공동구호 350개 발표

7차 당 대회 앞두고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주요 성과 부각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18 오후 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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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오는 5월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앞두고 "올해 강성국가 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등 공동구호 약 350개를 발표해 국방과 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을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노동당은 이번 공동구호에서 '수소탄시험에서 성공한 그 기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 있게 다그쳐나가자', '주체조선의 위성을 만리창공에 더 많이 쏘아 올리라' 등 최근의 제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주요 성과로 부각시켰다.

 또 '나라의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라',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 건설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끝내라', '대외무역을 다각화, 다양화하라' 등 공동구호 100여개가 경제 및 주민생활 분야에 집중됐다.

 남북관계와 관련한 구호는 '조국통일3대헌장과 북남선언들을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이념에 따라 자주적으로' 등이 있었으나 비중이 크지 않았고 일부는 남한과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북한은 당 창건이나 김일성 주석 생일 등 꺾어지는 해의 주요 정치적 기념일을 앞두고 노동당 명의 구호를 발표해 전 주민에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공동구호를 발표해 경제 발전 및 주민 생활수준 개선 노력을 독려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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