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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원이 한국 선장·기관장 살해

Written by. konas   입력 : 2016-06-20 오후 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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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양에서 운항중인 우리나라 국적 원양어선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베트남 선원에게 살해당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58분 께 인도양 세이셀 군도 인근 해상에서 운항중이던 부산 광동해운 소속 광현 803호(138t) 원양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B씨(32)와 C씨(32)가 선장 Y씨(43)와 기관장 K씨(42)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인도네시아 선원이 이날 오전 5시께 술에 취한 베트남 선원 2명이 선장 등을 살해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배에는 한국인 3명, 베트남 7명, 인도네시아 8명 등 1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트남 선원들은 다른 선원들에게 제압돼 배 안에 격리 중이다.

 K호는 소말리아 모가디슈 동방 850마일 해상에서 세이셀 군도로 항해중이며, 약 4일뒤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현지에 수사팀을 급파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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