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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휴가 중에 어디 가나 했더니..

독립기념관 찾으면 하루 휴가 ‘보너스’... 육군 병사 6월 한달에 2천300여명 방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7-07 오후 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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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중에 독립기념관을 찾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전시 해설을 들은 병사들에게 하루 휴가를 보너스로 주기로 하자, 지난 6월 한 달 모두 2천364명의 병사가 독립기념관을 다녀갔다.

 이는 독립기념관과 육군본부가 지난 5월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교환해 가능해졌다.

 장병들은 독립기념관 본 건물 뒷 편 제1∼6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음성안내기를 무료로 받아 두 시간 이상 정해진 코스를 돌면 방문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증서를 소속 부대에 제출하면 다음 휴가때 하루가 보너스로 주어진다.

 7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일부 군 부대는 소대 혹은 대대 단위로 한국독립운동사 특강을 신청해 6월 한달 특강에 참석한 인원만 1천286명에 달했다. 월요일 휴관일을 빼면 하루 평균 1.5팀이 방문한 것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군인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요즘 정신이 없다"며 "젊은이들의 눈에서 나라사랑 다짐을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독립기념관은 하반기부터는 일선 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운영한다.

 또 정훈장교를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사 교육, 순회전시물 대여, 독립군·광복군 주제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공군과 해군, 해병대와도 MOU를 체결해 휴가중인 모든 군 장병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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