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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美 육참총장, "사드, 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리쭤청 육군 사령관 등 중국군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8-17 오전 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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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마크 밀리 육군 참모총장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관련, “사드는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날 밀리 참모총장은 베이징에서 리쭤청 육군 사령관 등 중국군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에 위협을 느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밀리 참모총장은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것일 뿐 중국의 미사일들을 감시하지 않는다”면서 “사드는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리쭤청 사령관은 “사드 배치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악영향을 주기 쉬운 문제”라며 밀리 참모총장의 주장에 반박했다.

 아울러, 양국 육군 수뇌부는 남중국해 문제 등과 관련해서도 설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밀리 참모총장은 17일 한국을 방문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을 점검하고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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