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테러 가능성 커" 국민 주의 당부
“北 공작기관 탈북민 제거 목적으로 실제 테러 감행해”
정부는 오늘부터 2주동안 실시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한미연합군사훈련 등 남북 현안들과 관련해 북한의 테러 가능성이 크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북한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내부 체제결속과 대남 국면전환을 위한 모종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 공작기관들은 고위급 탈북민 및 반북 활동을 전개하는 주요 탈북민들을 제거할 목적으로 실제 테러를 감행한 사례도 있다”며 “특히 김정은은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귀순에 대해 북·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테러단을 파견을 지시해 우리 국민에 대한 위해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북·중 접경지역에서 납치한 것으로 알려진 고현철씨 등 탈북민 3명이 최근 북한에 납치된 사실도 확인하고 북중 접경, 동남아 등지 여행시 각별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정부는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테러 유형으로 ▲ 주요 탈북민 대상 테러 ▲ 해외 공관원 및 교민 납치 ▲ 인권활동 중인 반북 활동가 암살 ▲ 사이버테러 등을 꼽았다.
한편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을지훈련을 “실전적인 핵전쟁 도발 행위”라며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영토와 영해, 영공에 대한 사소한 침략 징후라도 보이는 경우 가차 없이 핵 선제 타격을 퍼부어 도발의 아성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위협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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