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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北핵 실험 수용 못해”

‘동맹’ 한국 방어는 우리의 의무이자 책무 … 단계적 군사대응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13 오전 1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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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은 13일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2대의 한반도 상공 전개 직후 오산기지에서 이순진 합참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은 핵실험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켰고 이는 우리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한국을 위험으로부터 방어할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이자 의무라며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오늘 본 것과 같은 항공력 현시 작전을 지속할 것이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늘 보여준 항공력은 모든 범주에 걸친 한미동맹의 많은 군사력 가운데 일부”라며 “계속 확장억제를 강화해나가고 한국 방어를 위한 확장억제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란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북한은 핵개발을 진척시킬수록 정권 자멸의 시간이 앞당겨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수차례 경고했듯, 북한이 만약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째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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