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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美 “안보 공약 흔들림 없어” … 전술핵 배치, 불필요

한미 6자 수석 “모든 수단 동원, 北 압박”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13 오후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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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3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북한을 압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최대한 강력한 제재압박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 조치, 독자제재, 글로벌 차원의 압박 등 전방위적으로 대북 고삐를 조이기로 했다”고 밝히고 “모든 가용한 미국의 방어능력을 통해 한국에 대한 확장 억제를 제공할 것이라는 공약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성김 특별대표는 “북한에 대해 신속·강력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강력한 조치가 유엔 차원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절대적이며, 어떤 흔들림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특별대표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대북 압박 및 대화 병행론에 대해 “북한이 진정으로 비핵화를 논의할 대화에 준비가 돼 있다면 6자회담을 통해서도 논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안타깝게도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는커녕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또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한미동맹은 가장 강력한 동맹이며, 북이 제기하는 여러 위협에 대응할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며 “강력한 한미동맹 바탕 위에서 사드 배치를 포함해 동맹을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 확장억제 제공노력을 포함해 흔들림 없는 공약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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