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만 교역 2년 연속 감속
북한의 무연탄 등 광물 수출 급감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대만과 북한 간 교역 규모는 1천16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474만 달러)에 비해 절반 이상(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이 지난 20일 공개한 ‘2016 3분기 북-대만 교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북한의 대만에 대한 수출과 수입은 각각 1천115만 달러, 47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북한이 대만에 주로 수출해온 무연탄 수출액이 지난 9월까지 410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2천126만)에 비해 80% 감소했다.
반면 북한산 철강(374만 달러)과, 절연재와 내연재에 주로 쓰이는 용융마그네시아(267만 달러)의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었다.
대만 국제무역국 통계를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는 지난해 대만 전체 무연탄 수입의 70%를 북한산이 차지했지만 올 들어 국가별 비중이 중국(49%), 북한(23%), 베트남(22%), 러시아(6%) 순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대만은 지난해 중국, 러시아, 인도, 태국 즉 타이, 우크라이나에 이어 북한의 여섯 번째 교역 상대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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