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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간담 서늘케 할 날 멀지 않았다”

노동신문, “국방력강화 위한 경이적 사변, 연발적으로 펼쳐질 것”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1-11 오전 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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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하고 임의의 시각에 마음먹은 장소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각종 운반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연발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북한은 11일 자신들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과시하며 “미국도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 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와 1만 수천 km 떨어져 있다고 하여 결코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공언했다.

 또 미국의 ‘핵위협’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계속되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 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지난 1일 신년사 내용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어 “누가 인정하든 안 하든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이라며 “우리의 전략적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그에 맞게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이익과 안전보장을 우위에 놓고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문전에서 무모한 핵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것이 몰아올 파국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며 한미 연합훈련을 거듭 비난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같이 전하며 북한의 위협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향후 전략적 도발을 예고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해부터 이미 ‘군사적 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모두 전환했다’며 군사적 위협 강도를 높인 바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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