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말레이 당국, 김정남 시신 오늘 부검

北 김정남 시신 인도 요구에 말레이 “인도 전 부검”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15 오전 10:28:5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북한 김정남(46)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영국 BBC 방송은 말레이시아 총리실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푸트라자야 종합병원에서 시신 부검이 이뤄진다고 15일 보도했다.

 김정남은 13일 오전 9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에서 한 시간 뒤에 탑승할 마카오행 항공편을 기다리던 상황에서 여성 2명에게 피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극물 공격을 받은 김정남은 도움을 청해 공항 내 치료소로 옮겨졌으나 치료소에서 상태가 위중하다는 판단으로 푸트라자야 병원으로 이송하는 중에 숨을 거뒀다.

 그러나 아직까지 김정남을 공격한 범인들의 신원은 불분명하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에게 스프레이를 쏜 여성들을 추적 중이나 이들의 신원이나 행적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이 여성들이 범죄 후 곧바로 출국했을 가능성도 있어 사건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 여성들이 북한 공작원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요구받았으나 말레이시아 당국은 시신을 인도하기 전에 먼저 부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2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