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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북한’ 호감도 11%로 이란보다 낮아…2002년 '악의 축' 지목 이후 계속 꼴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21 오후 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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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이 가장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나라는 북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1일부터 5일동안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DC에 살고 있는 성인 1035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21개 국가 가운데 북한은 호감도가 11%에 불과해 호감도가 가장 낮게 나왔다.

 이는 호감도 12%인 이란보다도 낮은 것이다. 미국인에게 호감도가 20%에도 못 미치는 국가는 시리아(17%), 아프가니스탄(17%), 이라크(19%) 등이었고, 팔레스타인(24%)과 러시아(28%), 사우디아라비아(31%)도 비호감 국가 범주에 들었다.

 반면 미국인 92%는 캐나다에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고, 이어 영국(91%), 일본(85%), 프랑스(83%), 독일(82%)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인도, 대만, 필리핀, 이스라엘은 호감도가 70%대로 비교적 호감 가는 나라로 분류됐고, 이집트와 중국, 쿠바는 호감도가 50% 초반대로 나타났다.

 갤럽은 쿠바는 전임 오바마 대통령 시기에 관계가 회복되면서 호감도가 많이 올라간 편이라고 설명했다.

 갤럽이 조사한 호감도 조사 대상 21개 국가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과거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02년 이란, 이라크와 함께 악의 축으로 지목한 이후, 줄곧 최고 비호감 국가로 손꼽혀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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