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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한 제재 뒤따라야"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 성명서 발표...러시아 반응에 주목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15 오전 1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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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욱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일본보다는 러시아 영토에 가까운 곳에 영향을 주었다”면서 러시아의 반응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기뻐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이 너무 오랫동안 명백히 위협적 존재였다”며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의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 동맹국들과 함께 서겠다는 철통같은 공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이번 도발을 모든 나라가 더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행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4일 새벽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약 700km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러시아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약 97km 떨어진 곳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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