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미 국방부, 연내 알래스카에 요격 미사일 8기 추가 배치키로

북 위협에 대비해 지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도 44기 체제, X밴드 레이더도 업데이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5-24 오후 2:37:4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이 지난 14일 시험발사한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의 타격 목표가 미국의 하와이와 알래스카임을 공식 발표하며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알래스카에 요격 미사일 8기를 연내에 추가 배치하고 X 밴드레이더를 업데이트하는 등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K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북한 위협에 대한 강화책으로 알래스카에 요격 미사일 8기를 연내 추가 배치하고, 지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을 44기 체제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등에 배치한 X밴드 레이더를 업데이트해 탄도 미사일 추적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태평양에 배치하고 있는 해상 배치 형의 X밴드 레이더에도 지금까지 운용 기간이 1년 중 120 일로 한정했던 것을 1년 내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공화․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강화하는 법안을 제출하고, 효과적으로 대비하도록 요구하는 촉구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 "우리의 군수노동계급은 얼마 전 미 태평양사령부가 둥지를 틀고 있는 하와이와 미국 알래스카를 사정권 안에 두고 있는 신형 중장거리 전략 탄도로켓(화성-12) 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줄기찬 연속 공격전을 벌였다"며, '화성-12' 미사일의 타격 목표가 미국 하와이와 알래스카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북한이 21일 발사에 성공한 준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은 출력과 발사 위치·발사 각도 조절로 한반도 남쪽을 타격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2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