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틸러슨, 사드 관련 한국 내 민주적 절차 존중

강 외교 취임 후 첫 통화, “성공적인 정상회담 위해 노력하자”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6-23 오전 8:50:02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25분간의 통화에서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 “사드와 관련한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투명성에 대한 국내적 수요가 있다”는 강 장관의 말에 “한국 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사드를 중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민주적 절차와 정당성을 담보하기 위해 내부절차 취하는 것”이라고 환경영향평가 방침을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는 틸러슨 장관 말은 한국 정부의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결정에 이해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틸러슨 장관은 북핵 해법과 관련,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평화적인 압박 캠페인’(peaceful pressure campaign)‘이라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고 밝힌 뒤 ”북한의 비핵화에 북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오는 29∼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강 장관은 “5년간 한미 정책 공조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이에 틸러슨 장관은 “물론이다”라고 화답한 뒤 “성공적인 방문에 대해 강한 의지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정상회담 개최 전 양자 회동을 갖고, 정상회담의 최종 조율을 할 필요에 공감하고, 참모들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 장관은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씨에 대해 깊은 조의를 표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2 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