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한의 반미단체에 ´미군철수공동대책위´ 결성 제안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즉각적인 환영 논평, 민변 등 대부분 단체, 공식제안 받은 바 없어
북한은 미군주둔 59주년을 맞은 지난 8일 한국의 주요 반미단체들에게 ‘미군철수남북공동대책위’(이하 미군철수남북공대위)를 결성하자는 제안을 해 왔다.
주한 미군 감축 및 재배치와 관련해 남한내에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북한의 미군철수남북공대위 결성 제안을 받은 이들 단체들이 향후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편지를 보낸 남한의 반미단체는 ▶노근리미군양민학살대책위원회 ▶여중생사망범국민대책위원회 ▶불평등한소파개정국민운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한총련 ▶민주노총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8개 단체이다.
북측은 이 편지에서 이들 8개 단체를 ‘반미·반전단체’라고 명시, “미군철수남북공대위의 결성은 자주적 평화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점이 될 것”이라며 “귀 단체들이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민족적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미군철수남북공대위를 결성하자는 자신들의 제의에 적극 호응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편지는 북한의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됐으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중앙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등 11개 단체 명의로 되어있다.
이에 대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조국광복 60돌, 6. 15남북공동선언 발표 5돌이 되는 2005년을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북측의 호소에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하며 이를 위한 실천적 조치로 미군철수남북공대위를 결성하자는 북측의 애국적 제의를 충심으로 환영한다”는 성명논평을 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오는 18일 정기운영위원회에서 북측의 미군철수남북공대위 결성 제의를 진지하게 토의하고 이와 관련된 향후 방침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행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지만 북한의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비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한국대학생총연합회도 다음주 중으로 북측 제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노총 등 대부분 단체는 이같은 서한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어 구체적인 내용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민변 등 일부 단체는 자신들이 반미 단체로 언급된 데 대해 불편함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민변 미군문제연구를 위한 모임 장연희 간사는 “공식적 절차를 통해 서한을 받은 바 없다”며 “서한을 보내온 북한의 단체들도 명확하지 않은 만큼 북측의 제안에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며 북측 제안에 대한 무시 입장을 확실히 했다.
북한이 대외선전 목적으로 직영하는 '우리민족끼리' 웹사이트 에 게재된 남한의 반미단체들에게 보낸 편지 전문은 아래와 같다.(konas)
남조선의 반미반전단체들인 《로근리미군량민학살대책 위원회》,《녀중생사망범국민대책위원회》,《불평등한 쏘파개정국민운동》,《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한총련》,《민주로총》,《평화를 만드는 녀성회》앞으로 보내는 편지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 조국광복을 맞이한 59돐이 되는 해인 동시에 미군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해입니다.
광복과 강점이라는 서로 량립될수 없는 비정상적인 력사를 끝장내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조국광복을 이룩하며 외세없고 전쟁없는 부강통일조국을 일떠세울 애국의 일념으로부터 우리는 미제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올해 9월 8일을 계기로 귀 단체들에 이 편지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9월 8일은 한날한시에 광복을 맞이한 나라의 절반땅에서 미국에 의한 식민지지배의 치욕의 력사가 시작되고 우리 민족이 기약할수 없는 민족분렬의 비극속에 빠져든 불행한 날이였습니다.
《해방자》의 탈을 쓰고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더러운 첫 발을 들여놓은 미군은 실제상 침략자, 강점자였습니다.
침략자, 강점자로서의 미군의 본성은 남조선의 모든것을 무참히 유린말살한데서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강점과 지배하에서 오늘 남조선은 《정권》은 있어도 주권이 없고 군대는 있어도 통수권이 없으며 경제는 있어도 제것이 없는 현대판 식민지로 전락되였습니다.
제 땅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처럼 활개치는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지난 59년간 남조선인민들이 당한 민족적모욕과 멸시는 과연 얼마였습니까.
극단한 인간증오와 타민족멸시사상이 골수에 찬 양키무리들에 의하여 전대미문의 《로근리량민학살》과 광주의 류혈참극이 빚어지고 짐승도 낯을 붉힐 《동두천녀인삭발사건》과 같은 형형색색의 범죄행위들이 오늘도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습니다.
2년전 미군 장갑차에 깔려 억울하게 숨진 애어린 두 녀중학생의 참상은 너무도 오랜세월 찢기고 밟히여 만신창이 된 남조선사회의 실상이며 침략군의 성롱락물로 유린당하고있는 녀성들의 처지는 굴욕과 수치로 하여 몸부림치는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운명입니다.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는 《5. 16쿠데타》와 《12. 12숙군쿠데타》,《대통령탄핵》과 같은 정치모략들도 거리낌없이 조작해내고 《우방》이니 《혈맹》이니 하면서도 인민들을 무참히 살해하는것이 바로 식민지지배정책의 현지 집행자로서의 남조선강점 미군의 정체입니다.
미국이 도대체 뭐길래 제땅도 아닌 남의 나라 땅에 와서 반세기가 넘는 수십년세월 우리 민족의 운명을 희롱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함부로 건드린단말입니까.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며 살아온 우리 민족은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워 나라를 지켜낸 정의롭고 용감한 민족이며 오랜 력사와 문화, 우수한 전통을 자랑해온 긍지높은 민족입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지금까지 북과 남이라는 말이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고 동족끼리 서로 반목, 질시하고 대결하지도 않았을것이며 6. 25와 같은 민족적재난도 겪지 않았을것입니다. 슬기롭고 근면한 우리 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였더라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을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6. 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공조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인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기만적인 《감축》놀음으로 미국은 남조선에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그것을 구실로 민족공조보다 외세공조를 강조하며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북남협력사업에 빗장을 지르고있습니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몇명 줄어든다고하여 《안보공백》이 생기는것이 아니며 미군이 있어서 《안보불안》이 없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그렇게 함으로써 지난 6. 25전쟁을 도발하여 온 조선땅을 페허로 만들고 《원조》를 구실로 남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적명맥을 틀어쥐였던것처럼 오늘은 또다시 제2의 조선전쟁으로 이 땅을 페허로 만들고 남조선뿐아니라 조선반도전체를 집어삼키려 하고있습니다.
현실은 북과 남의 온 겨레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 지배와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미군철수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남조선에서 미군을 몰아내는 길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이 있습니다.
온 겨레는 《미국의 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기지 말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광복 60돐,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2005년을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반미대결전에 총궐기해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로부터 우리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9월 8일을 전후하여 남조선에서 미제의 식민지지배에 종지부를 찍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로서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를 내올것을 귀단체들에 정중히 제의하는바입니다.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의 결성은 남조선에서 반미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자주적평화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점으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귀 단체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민족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우리의 제의에 적극 호응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선민주법률가협회》,《민족화해협의회》,《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조선학생위원회》,《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조선인권연구협회》,《조선종교인협의회》
주체93(2004)년 9월 7일
평 양
북한은 미군주둔 59주년을 맞은 지난 8일 한국의 주요 반미단체들에게 ‘미군철수남북공동대책위’(이하 미군철수남북공대위)를 결성하자는 제안을 해 왔다.
주한 미군 감축 및 재배치와 관련해 남한내에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북한의 미군철수남북공대위 결성 제안을 받은 이들 단체들이 향후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편지를 보낸 남한의 반미단체는 ▶노근리미군양민학살대책위원회 ▶여중생사망범국민대책위원회 ▶불평등한소파개정국민운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한총련 ▶민주노총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8개 단체이다.
북측은 이 편지에서 이들 8개 단체를 ‘반미·반전단체’라고 명시, “미군철수남북공대위의 결성은 자주적 평화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점이 될 것”이라며 “귀 단체들이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민족적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미군철수남북공대위를 결성하자는 자신들의 제의에 적극 호응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편지는 북한의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됐으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중앙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등 11개 단체 명의로 되어있다.
이에 대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조국광복 60돌, 6. 15남북공동선언 발표 5돌이 되는 2005년을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북측의 호소에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하며 이를 위한 실천적 조치로 미군철수남북공대위를 결성하자는 북측의 애국적 제의를 충심으로 환영한다”는 성명논평을 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오는 18일 정기운영위원회에서 북측의 미군철수남북공대위 결성 제의를 진지하게 토의하고 이와 관련된 향후 방침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행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지만 북한의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비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한국대학생총연합회도 다음주 중으로 북측 제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노총 등 대부분 단체는 이같은 서한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어 구체적인 내용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민변 등 일부 단체는 자신들이 반미 단체로 언급된 데 대해 불편함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민변 미군문제연구를 위한 모임 장연희 간사는 “공식적 절차를 통해 서한을 받은 바 없다”며 “서한을 보내온 북한의 단체들도 명확하지 않은 만큼 북측의 제안에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며 북측 제안에 대한 무시 입장을 확실히 했다.
북한이 대외선전 목적으로 직영하는 '우리민족끼리' 웹사이트 에 게재된 남한의 반미단체들에게 보낸 편지 전문은 아래와 같다.(konas)
남조선의 반미반전단체들인 《로근리미군량민학살대책 위원회》,《녀중생사망범국민대책위원회》,《불평등한 쏘파개정국민운동》,《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한총련》,《민주로총》,《평화를 만드는 녀성회》앞으로 보내는 편지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나 조국광복을 맞이한 59돐이 되는 해인 동시에 미군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해입니다.
광복과 강점이라는 서로 량립될수 없는 비정상적인 력사를 끝장내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조국광복을 이룩하며 외세없고 전쟁없는 부강통일조국을 일떠세울 애국의 일념으로부터 우리는 미제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올해 9월 8일을 계기로 귀 단체들에 이 편지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9월 8일은 한날한시에 광복을 맞이한 나라의 절반땅에서 미국에 의한 식민지지배의 치욕의 력사가 시작되고 우리 민족이 기약할수 없는 민족분렬의 비극속에 빠져든 불행한 날이였습니다.
《해방자》의 탈을 쓰고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더러운 첫 발을 들여놓은 미군은 실제상 침략자, 강점자였습니다.
침략자, 강점자로서의 미군의 본성은 남조선의 모든것을 무참히 유린말살한데서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강점과 지배하에서 오늘 남조선은 《정권》은 있어도 주권이 없고 군대는 있어도 통수권이 없으며 경제는 있어도 제것이 없는 현대판 식민지로 전락되였습니다.
제 땅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처럼 활개치는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지난 59년간 남조선인민들이 당한 민족적모욕과 멸시는 과연 얼마였습니까.
극단한 인간증오와 타민족멸시사상이 골수에 찬 양키무리들에 의하여 전대미문의 《로근리량민학살》과 광주의 류혈참극이 빚어지고 짐승도 낯을 붉힐 《동두천녀인삭발사건》과 같은 형형색색의 범죄행위들이 오늘도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습니다.
2년전 미군 장갑차에 깔려 억울하게 숨진 애어린 두 녀중학생의 참상은 너무도 오랜세월 찢기고 밟히여 만신창이 된 남조선사회의 실상이며 침략군의 성롱락물로 유린당하고있는 녀성들의 처지는 굴욕과 수치로 하여 몸부림치는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운명입니다.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는 《5. 16쿠데타》와 《12. 12숙군쿠데타》,《대통령탄핵》과 같은 정치모략들도 거리낌없이 조작해내고 《우방》이니 《혈맹》이니 하면서도 인민들을 무참히 살해하는것이 바로 식민지지배정책의 현지 집행자로서의 남조선강점 미군의 정체입니다.
미국이 도대체 뭐길래 제땅도 아닌 남의 나라 땅에 와서 반세기가 넘는 수십년세월 우리 민족의 운명을 희롱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함부로 건드린단말입니까.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며 살아온 우리 민족은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워 나라를 지켜낸 정의롭고 용감한 민족이며 오랜 력사와 문화, 우수한 전통을 자랑해온 긍지높은 민족입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지금까지 북과 남이라는 말이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고 동족끼리 서로 반목, 질시하고 대결하지도 않았을것이며 6. 25와 같은 민족적재난도 겪지 않았을것입니다. 슬기롭고 근면한 우리 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였더라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을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6. 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공조의 길로 나아가는것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인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기만적인 《감축》놀음으로 미국은 남조선에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그것을 구실로 민족공조보다 외세공조를 강조하며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북남협력사업에 빗장을 지르고있습니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몇명 줄어든다고하여 《안보공백》이 생기는것이 아니며 미군이 있어서 《안보불안》이 없어지는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그렇게 함으로써 지난 6. 25전쟁을 도발하여 온 조선땅을 페허로 만들고 《원조》를 구실로 남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적명맥을 틀어쥐였던것처럼 오늘은 또다시 제2의 조선전쟁으로 이 땅을 페허로 만들고 남조선뿐아니라 조선반도전체를 집어삼키려 하고있습니다.
현실은 북과 남의 온 겨레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 지배와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미군철수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남조선에서 미군을 몰아내는 길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이 있습니다.
온 겨레는 《미국의 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기지 말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광복 60돐,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2005년을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반미대결전에 총궐기해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로부터 우리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9월 8일을 전후하여 남조선에서 미제의 식민지지배에 종지부를 찍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실천적인 조치로서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를 내올것을 귀단체들에 정중히 제의하는바입니다.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의 결성은 남조선에서 반미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자주적평화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점으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귀 단체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민족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미군철수 북남공동대책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우리의 제의에 적극 호응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선민주법률가협회》,《민족화해협의회》,《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조선학생위원회》,《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조선인권연구협회》,《조선종교인협의회》
주체93(2004)년 9월 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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