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방사청, 北 장사정포 무력화 시킬 탐지레이더 개발

내년 실전배치...기존 아서-K보다 탐지거리·운용시간 길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8-03 오전 9:51:48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아군의 대화력전 수행체계의 핵심장비인 대포병탐지레이더-II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포병 탐지레이더-Ⅱ 연구개발사업 종료회의가 지난달 28일 개발업체인 LIG넥스원에서 개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지난 4월 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제작 기준이 되는 국방 규격도 정해졌다. 내년 초 양산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전방 부대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우리 군의 기존 대포병 탐지레이더인 스웨덴산 '아서-K'는 탐지거리가 약 40㎞이지만, 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60㎞를 넘어 적진 깊숙한 곳까지 샅샅이 훑을 수 있다. 연속 운용시간도 아서-K(약 6시간)보다 2시간 이상 길다.

 또 대포병 탐지레이더-Ⅱ는 안테나도 능동 위상배열 방식으로, 수동 위상배열 방식인 아서-K보다 동시 표적 처리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방사청은 “대포병탐지레이더-II가 전력화되면 기존 해외도입 장비에 비해 탐지범위와 작전지속시간, 동시 표적처리능력 등이 크게 향상되어 군 대화력전 수행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해외도입 장비와 비교시 정비 및 후속군수지원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운영·유지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4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