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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北 김정은, 비핵화를 이익으로 여길 만큼 강력한 대북 압박 가해져야"

‘MSNBC’ 방송과 인터뷰에서...군사 조치에는 우려 표명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8-03 오후 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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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의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 보좌관은 北 김정은이 비핵화를 이익으로 여길 만큼 강력한 대북 압박이 가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허버트 맥매스터 보좌관은 2일 미국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 관점에서 북한이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갖게 되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맥매스터 보좌관은 군사 조치도 대북 옵션에 들어있지만, 전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주로 한국인들이 고통 받게 되고, 서울이 매우 가까이 있는 상황에서 북한 정권은 대포 등 재래식 전력으로 한국을 인질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 스스로 비핵화를 이해에 부합하는 행동으로 결론 내리도록 김정은과 그의 주변에 있는 이들에 대해 가용한 모든 압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이 밤에 편히 잠을 자선 안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김정은에 맞서고 있고 김정은은 고립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이 제거된다면 정권의 행동이 바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누구도 정권의 내막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며 “확실치 않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김정은은 김일성과 김정일 못지않게 잔인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며 “심지어 가족도 죽인다는 점에서 그렇다”라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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