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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신임 향군회장, “향군 위상 되찾는다” 강조

14일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 이어 직원과의 면알식 갖고 .... “‘상하동욕자승’ 정신으로 하나된 힘 발휘” 다져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8-14 오후 2: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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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진호 회장(예. 대장, 전 합참의장)은 14일 오전 서울 성수동 향군회관 본부에서 열린 임직원과의 면알식을 갖고 직무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1월 전임 회장의 궐위로 인한 대행체제로부터 18개월 만이다.

 11일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당선, 이날 취임한 김진호 회장은 14일 본부 임직원과의 첫 상면 인사를 통해 회장을 중심으로 전 조직이 똘똘 뭉쳐 하나된 힘을 발휘해 향군의 위상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면알식에서 신임 김진호 합참의장(오른쪽)이 임직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철우 사무총장. ⓒkonas.net

 

 본회 전 임직원과 산하업체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면알식에서 김 회장은 관료조직의 폐단을 들어 향군 전체 합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향군회장 출마 배경의 하나로 “‘명예’만을 생각해서 한 것은 아니다”면서 “북한 핵 위협아래서도 (우리사회 내) 정치권을 비롯한 남남갈등을 지켜보고, 나름대로 언론 칼럼 등 기고를 많이 하면서 북에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초지일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본회 임직원과 산하업체 사장들이 신임 회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konas.net

 

 그러면서 관료조직의 폐단으로 크게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법을 지켜야 하는데도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고 둘째, 조직은 때가 되면 봉급이 나오고 하니 무사안일에 젖어 대충하는 버릇과 세 번째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조직을 사유화 하는 폐단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런 세 가지 사항이 조직이 기피해야 할 폐단이라고 적시했다. 덧붙여 김 회장은 “이런 관료조직과 같은 폐단이 우리와는 관계없는 일인지 그 측면에서 여러분과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을 향해 전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강도높게 전했다. “저는 절대 뒤돌아 가지 않는다. 앞으로 간다”며 향군의 명예회복과 위상 강화를 위해 매진해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 면알식에 앞서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 참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향군 임직원. ⓒkonas.net

 

 또 향군 인력조직과 관련해서는 “인력을 감소해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인력을 활용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말한 뒤 “어느 조직이나 그 조직의 장(長)을 잘 뒷받침해 주어야 조직이 산다”며『손자병법』에 나오는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같은 것을 바라면 승리한다’는 의미의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을 인용, “더불어 같이 하면 죽음도 불사할 수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우리 향군의 장점 중 하나는 회원 수에 있다. 향군 전 회원이 하나될 때 최강의 조직이 될 수 있다. 그런 자긍심을 갖고 하면 많은 우려가 불식될 것이다. 힘을 함께 해 나가자”고 조직의 단결과 단합을 역설, 독려했다.

 ▲ 김진호 회장이 방명록에 기록한 다짐과 서명. ⓒkonas.net


 이에 앞서 김 회장 등 향군 본부 및 산하업체장, 그리고 서울시 향군 임원들은 오전 10시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결의와 의욕을 다졌다. 김진호 회장은 참배후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제2 국가안보 보루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2017. 8.14.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예)육군대장 김진호' 라고 기록했다.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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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an(taek5625)   

    회장 당선을 축하 하며 향군이 새롭게 거듭나길 바랍니다.

    2017-08-16 오전 9:25:42
    찬성0반대0
1
    2020.8.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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