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美 의회,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추가 대북제재 강력히 요구

'북한과 연관된 은행업무 제한법’ 조속한 처리 등 대북 추가압박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8-30 오전 10:58:2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의 29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미국 의회는 북한에 대한 추가 압박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벤 카딘(메릴랜드) 미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우방인 일본을 직접 위협하고 지역 긴장을 더 고조시켰다”며 강력 규탄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특히, 카딘 상원의원은 “이번 발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접근법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명확한 표시”라며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미국이 한국 일본 등 우방국과 함께 국제사회를 선도하면서 북한에 대한 추가 압박과 동시에 외교를 통해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영향력을 발휘할 여력이 있다”면서 “이번 미사일 발사가 중국의 대북 셈법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테니 호여(메릴랜드)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지역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고 규탄했다.

 호여 의원은 “의회가 북한이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을 깨닫도록 대북 추가 제재를 부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밴 홀런(민주∙메릴랜드), 팻 투미(공화∙펜실베니아) 상원의원도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이 거듭된 도발로 더 강력한 경제제재 필요성을 증명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원에 제출돼 계류 중인 북한을 국제금융체제로부터 완전 고립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2017 북한과 연관된 은행업무 제한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코리 가드너 (공화∙콜로라도)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일본을 가로질러 미사일을 발사한 건 분쟁을 일으키겠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북한이 매번 새로운 도발을 통해 자신들의 위험한 행동을 막기 위해선 더 많은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며 대북 추가압박을 촉구했다.

 린지 그레이엄 (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도 트위터에서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로 현 대북제재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며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가 중대한 분쟁고조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10.28 수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행사를 통해 본 우리의 안보현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지난 10일 0시를 기해 대규모 열..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