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목적은 북한문제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주 목적이 북한 문제 해결에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리는 23일 브리핑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북한과의 경제적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19차 당대회를 통해 어떤 우선순위(priority)를 갖게 됐는지 들어볼 기회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도록 한 사실은 전례없는 것으로 북한을 외교적·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을 통해 평화적 해법을 찾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국빈방문으로 독특하고 특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국회에서 행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다른 나라에선 예정되지 않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중 비무장지대(DMZ) 방문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안전상의 이유 때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강도가 높아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트럼프 행정부 취임 초기부터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신호를 줬지만 북한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속이고 실망시켜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위협을 되돌리는 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더 어두운 시대에 살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은 북한의 위협에 직면한 국제사회에 이전 행정부 때보다 실질적인 변화와 진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5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과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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