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의거 108주년 기념식
안중근 의사 의거 108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1909년 10월 26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일이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기념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 처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봉독, 내빈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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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은 기념식사에서 "안중근 의사는 비록 31년의 짧은 삶을 사셨지만 암울했던 시절 하얼빈 의거를 통해 국민들의 독립의지를 일깨우고 민족혼이 살아 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린 우리 민족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또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삶과 사상, 나라사랑 정신은 시대를 초월해 영광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내빈 기념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는 애국혼과 인류공영의 표상으로 남으신 분”이라며 지금의 한국은 가장 어려운 순간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를 받아야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따뜻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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