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美 당국자들, "北 ICBM 개량형 개발 중"

미사일 핵연료, 발사대, 유도·타격시스템에 걸쳐 개량 작업 진행 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1-02 오후 2:21:45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이 지난 7월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KN-20)의 개량형을 개발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미국 CNN 방송을 인용, 2일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美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사일 핵연료, 발사대, 유도·타격시스템에 걸쳐 개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당국자들은 “이는 최대한 빨리 핵·미사일 공격 능력을 향상하려는 북한 김정은 정권 노력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위협이 북한이 미국에 위협이 되는 시기를 재계산하도록 하고 미국의 군사대응 옵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능력을 갖춘 핵탄두 개발과 사거리 능력 연장 등의 기술을 높이는 데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북한의 위협이 더 시급해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당국자들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가속화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자들이 북한에 대한 외교해법을 놓지 않으면서도 북한 위협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은 시급함 측면에서 오늘날 가장 큰 위협을 제기한다”고 밝혔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북한은 불필요한 불법 미사일·핵무기 프로그램으로 이웃 국가와 전세계에 위협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한 정세에 정통한 서울의 군사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사거리 약 1만3천㎞인 화성-14형을 개량한 신형 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20 화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