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나토 사무총장, "북핵,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北 압박해야"

8일부터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회의 시작...'북핵 문제', 공식 의제로 다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11-09 오후 2:30:15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북핵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브뤼셀에서 개최한 국방장관회의를 시작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핵 문제를 이번 회의의 공식 의제라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국장장관회의는 아프가니스탄 지원 강화 방안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한 지휘체계 개편, 북핵 위기 대응책 등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를 의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나토가 국방장관회의에서 북한 핵 문제를 공식 의제로 삼아 대응방안을 협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전 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글로벌 위협”이라면서 “평화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서 압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토의 모든 회원국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북한의 무분별한 행동,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려면 북한에 강력한 압력을 넣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또, “유엔 대북제재에 대한 전면적이고 투명한 이행이 필요하다”며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에 이웃한 국가로서 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체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토)는 어떠한 공격에도 대응할 능력과 단호한 의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외교안보 고위대표도 “북한에 대한 제재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4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