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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美 국방 "北 도발 중단은 북·미 대화 기회"

北 2개월여 도발 멈춘 가운데 '대화 개시' 조건 제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1-17 오전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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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과 개발, 무기 수출을 중단한다면, 미국과 북한 사이에 대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 날 미 콜로라도 콜로라도스프링스의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공군기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또 북한이 지난 9월 15일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군은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외교적 협상이라고 강조해왔다. 다만 군사 행동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고 북한을 압박했다. 캐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도 지난 13일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가능성에 대해 “미국은 진지하고 의미 있는 한반도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북한을 향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동시에 "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시험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시아 순방 성과 보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동시 중단)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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