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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헤일리 대사 “북한정권 인권유린 끝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탈북자들의 증언이 북한 주민들 위한 목소리 되고 있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2-14 오전 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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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탈북자 지현아 씨와 조유리 씨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보도된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다른 나라에서 자유를 찾은 탈북자들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목소리가 되고 있다”며, 이들 탈북자들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북한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끔찍한 인권 유린을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들은 더 이상 숨겨진 존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들은 북한 정권이 잔인하게 주민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상황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 유린을 집중 조명하고 북한 정부에 끔찍한 행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체 국제사회도 김정은 정권의 인권 유린과 핵 활동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고 있다며 북한이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될 때까지 이런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탈북자 지현아 씨와 조유리 씨는 이날 헤일리 대사에게 직접 경험한 탈북과 강제북송 과정 등을 설명했다.

 두 번이나 강제 북송을 경험한 지 씨는 지금도 수 많은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강제북송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으며, 조유리 씨는 탈북자 구출 활동 비용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헤일리 대사는 북한 주민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고 그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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