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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北, 진솔한 대화에 임해야”

"북, 미국과 담판없이 이익 보장 안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3-05 오후 4: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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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대북특사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이 5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특별기편으로 방북길에 오른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진솔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강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기자대회 오찬사에서 "남북대화가 재개됐으며, 이러한 대화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재개는 한반도에서의 긴장 완화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모멘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에 진전이 없을 경우, 남북대화의 진전과 남북관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북 간 직접적인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는 상호추동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비록 이번 평창올림픽 계기 미북 간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우리 정부는 양측 대표단과의 논의를 통해 미국과 북한 모두 직접 대화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대북 특별사절단 파견을 통해 북한의 대화 의지를 추가적으로 탐색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흔들림 없는 목표"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특히, 우리는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을 그려나가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북한으로서도 강력한 제재가 부과된 현 상황에서, 미국과의 담판 없이는 자신의 핵심이익이 보장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지금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은 대화의 분위기를 해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한미 양국은 북한이 핵문제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하며, 이럴 경우 우리는 북한에 보다 밝고 풍요로운 미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는 공통된 입장을 견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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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북한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비핵화를 선언하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만이 살길이다.

    2018-03-06 오전 8:59:09
    찬성0반대0
1
    2026.10.1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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