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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전문사관 2기 후보생 20명 장교로 임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수행, 미래 국방과학기술 선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5-25 오후 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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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전문사관 제2기 후보생 20명(육군 16명, 해군 1명, 공군 3명)이 25일 오후 2시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로 임관했다.

 육군교육사령관(중장 제갈용준)이 주관한 이날 임관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관계관 및 후보생 가족들이 참석해 임관을 축하했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를 군복무 기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에 수행케 함으로써 경력단절을 해소하고, 우수 국방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기술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2014년에 신설했다.

 이스라엘의 엘리트 과학기술 전문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한 제도다.

 이날 임관한 과학기술전문사관은 2015년 과기특성화대를 포함한 전국 4년제 대학 이공계 학생 중에서 선발된 후 2년 간 대학에서 전공지식 외에 국방과학기술교육·창업교육·ADD 현장실습 등의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8주간 장교의 기본소양을 쌓는 양성교육을 마쳤다.

 이날 국방부장관 표창은 이승규 소위가, 육군참모총장 표창은 강지욱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강병삼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국방분야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과학기술전문사관이 각 분야 국방연구에 매진해 미래 국방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혁신리더이자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방부 권혁민 전력정책관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국방 관련 첨단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미래전장 또한 우주·사이버 영역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도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군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매년 이공계분야 학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8월에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서류, 면접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12월에 최종 선발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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