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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푸에르토리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참전 노병 “우정은 전쟁이 끝난다고 끝나지 않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9-11 오전 1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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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미국 자치령) 참전용사와 가족 등 120여 명이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푸에르토리코는 6·25전쟁 당시 미군의 일원으로 61,000여 명이 참전해 이 중 756명이 전사하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

 1950년 9월 23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3개 보병대대와 1개 포병 대대, 그리고 1개 탱크 중대로 이루어진 푸에르토리코 제65보병연대가 부산에 상륙했다.

 푸에르토리코 군대는 미 육군 제3보병사단에 배속되어 주요 전투에서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1950년 12월 장진호전투에서 중공군에 포위된 미 해병대를 엄호하고 방어진을 구축함으로써 장진호전투 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푸에르토리코는 제주도의 약 5배 정도 되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으로, 약 37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자치령이다.

 2016년 9월,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들이 최초로 방한한 이후 관련 기사가 현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한국 방문 희망자가 증가하여 현재까지 초청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방한하는 미군 참전용사 중 랄프 가스텔럼(Ralph Gastelum, 87세)씨는 1950년 9월부터 이듬해인 1951년 6월까지 미 해병 1사단 병장으로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전투, 흥남철수작전에 모두 참여한 인물이다.

 랄프 가스텔럼씨는 “군인이었던 삼촌의 뒤를 이어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예비역으로 전환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6·25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고 6.25전쟁에 참전 계기를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참전했던 우리들은 잊혀진 전쟁으로 기억하지 않는다.”라며, “우정은 전쟁이 끝난다고 끝나지 않는다.”라는 말로 한미동맹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우리에겐 의무가 있었고, 그 의무에 답했다.”라며 6.25전쟁 참전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참전용사들은 11일 오전 판문점을 방문을 시작으로 한복입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서울국립현충원․전쟁기념관참배, 인사동․국립중앙박물관 방문, 창덕궁 견학, 국가보훈처 주관 감사만찬 행사 등에 참석한다.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은 1975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3만 2천여 명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갔으며 국제보훈외교의 일환으로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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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6만명이 참전을 했었다구요~??ㅎ 장진호 전투에까지...! 놀라운 일이군요~!! 아레시리보 전파천문대는 언젠가 한번 들러 봐야 하겠습니다.ㅎ

    2018-09-11 오전 1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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