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19년도 사회복무요원 선복무 접수를 내달 14일 10시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 중 접수취소·재신청 횟수는 제한이 없다.

 선복무 제도란 복무기관에서 복무를 먼저 시작 후, 복무기간 중 군사교육소집(4주 군사훈련)을 받는 제도이다.
 
 접수 대상은 접수일 현재 재학연기 또는 국외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며, '19년 2월 졸업 예정인 사람, 재학생입영원·본인선택 선발된 사람, 군사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병무민원포털→사회복무→사회복무요원 선복무 신청(공인인증서 필요)을 하면 되며, 접수 후 무작위로 선발한다.
 
 선발자 발표는 20일 오후 2시에 하며, 카카오 알림톡 발송과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개별 조회가 가능하다.

 유의할 것은 1분기만 신청이 가능하며 복무기관은 지방병무청장이 정한다. 선복무 선발자의 소집일자는 내년 1월 28일이며, 경찰청·소방청·복지시설로 배치된다.

 선복무 선발자는 바로 소집통지 되며 복무기관은 소집통지서에서 확인 가능하나, 선복무에 선발된 후 취소가 어려우니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국외체재자는 국외입영연기 처분이 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임무는 경찰청(범죄 예방 활동 보조, 경찰관서 민원안내 지원 등), 복지시설(사회복지시설 입소 노인 및 장애인 활동 보조 등), 소방청(구조·구급 활동 보조 및 소방안전체험교육 등) 이다.

 시군구별 공석현황은 내달 7일 이후 지방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인인증서, E-mail 주소, 여비수령 계좌번호가 필요하다. 국외입영연기자는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공공아이핀 또는 민간아이핀도 가능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