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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대북구호단체, 지난해 北 주민들에게 대두 200t 등 지원

대두를 두유로 만들 수 있는 장비도 지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9-01-09 오전 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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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민간 대북구호단체인 ‘퍼스트 스텝스’(First Steps)가 지난해 북한 주민들에게 총 200톤의 대두와 1,400포의 복합 미량영양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퍼스트 스텝스’가 올해 초 자체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북한 취약계층을 위해 200톤의 대두를 지원했다”며 공개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어 이 단체는 “북한 현지에서 대두를 두유로 만들 수 있는 장비인 ‘바이타고트’(VitaGoat) 3대도 양강도 혜산시와 보천군, 그리고 함경북도 연사군 등의 지역에 지난해 새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악 지방인 양강도 혜산시의 경우 여름이 짧아 농작물 재배가 어렵다”면서 “이 지역에 있는 청봉 종합식품공장이 지난해 지원받은 ‘바이타고트’로 캐나다산 대두를 이용해 두유를 생산함으로써 현지의 부족한 대두 수급을 보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식품공장에서 생산하는 두유가 인근 탁아소와 유치원, 고아원 어린이들 약 6천 명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해 8월 소식지를 통해 “이 지역 어린이들의 약 40%가 영양실조로 인해 북한 아동 평균 키에 한참 못미친다”면서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단체는 지난 한해동안 복합 미량영양소인 ‘스프링클스’(Sprinkles) 1,400포도 북한 주민들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함경북도 연사군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는 임산부와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까지의 영유아들에게 ‘스프링클스’를 지급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빈혈 및 기타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1년 설립된 이래 북한 어린이의 영양실조 예방을 위해 두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함경북도 연사, 양강도 삼지연∙보천∙혜산, 강원도 문천∙원산∙동천, 평안남도 남포, 평양 형제산 구역 등 북한 내 9개 지역에서 대북 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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