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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南측 화상상봉장 개보수 시작

북측 개·보수 일정은 협의 중…남북협력기금에서 31억원 지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4-02 오후 4: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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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의 9.19 평양선언에 대한 조치로 정부는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국내 화상 상봉장 내일부터 개·보수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내일부터 13개 상봉장에 대한 개·보수를 동시에 시작한다.”며 “이달 말에 완료할 목표”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 화상상봉장 개·보수 일정은 협의 중이라며 북측과 협의해 개·보수 물자 전달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상상봉은 지난해 9월 남북정상이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것이다. 화상상봉 및 영상편지 관련 제재 문제도 지난달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해결돼 모니터와 캠코더 등 물품의 북한 반입이 허용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를 상시 면회소로 운영하고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사업을 해나가는 것으로 합의됐기 때문에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07년 사용 이후 방치돼 있는 국내 화상상봉장 개보수와 북측 화상상봉장 장비 지원을 위해 약 31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의결하고 모니터 등 필요한 물자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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