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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 “협상 유지하겠지만 대북 압박 지속”

“미국은 북한 비핵화 진전에 우선순위 두고 있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5-14 오후 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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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 미국 내 전문가들은 외교를 강조하면서도 북한을 압박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다.

 주한미군 특수작전사령부 대령 출신인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13일(현지시간) VOA에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신뢰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과의 협상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을 압박하고 있는 이런 기조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제재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면서, 대북제재가 강력히 이행되지 않고 있음에도 김정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고 “압류된 와이즈 어네스트호의 사례처럼 북한의 불법 활동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하노이 회담 합의 결렬 이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협상 재개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미국은 협상을 재개해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진전시키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우선순위, 북한에 바라는 즉각적인 조치는 추가 핵무기 생산 중단이며 최선의 방법은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동결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북한이 더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니컬라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심각한 도발은 추가적인 경제 불이익을 야기할 것이고 북한의 경제 상황을 더 빨리 악화시킬 것”이라며 “북한이 기한 없이 협상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버스타트 연구원은 또,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이상 대화는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북한이 미국이 선호하는 비핵화의 정의를 받아들일지 분명하지 않고, 북한과의 추가 회담은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비핵화의 본질과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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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사무국장(heng6114)   

    북한은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집단이다. 쉽게 협상을 해서는 안된다. 완전한 비핵화를 확인후 제재 조치를 풀어야 한다.

    2019-05-15 오전 8:38:54
    찬성0반대0
1
    2019.9.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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