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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미 국무부 “미북 실무협상 일정 아직 잡히지 않아”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가 여전히 목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7-16 오후 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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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미북간 비핵화 실무협상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15일(현지시간) 미북간 실무협상 일정이 잡혔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현재로서는 발표할 실무협상 일정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1차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합의한 새로운 미북관계, 항구적 평화,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이루려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진전을 내기 위해 실무협상이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은 두 지도자가 제2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가졌던 논의를 재개하고 미북간 실무협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가 여전히 미국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무협상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미국이 내놓을 조치로 어떤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RFA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강조한 것처럼 미국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두 지도자가 한 모든 약속 이행을 위한 조치들을 동시∙병행적(simultaneous and parallel)으로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그 조치에는 새로운 미북관계 수립,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미군 유해 송환 등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무부 측은 이 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8일∼11일 벨기에와 독일을 방문해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공유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특히 독일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회동에서 미북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 등 최근 긍정적인 외교적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건 대표와 이도훈 본부장은 미북간 실무협상이 가능한 빨리 재개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했으며,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 수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중요한 진전을 가져올 협상의 필요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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