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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워싱턴 D.C. 방문해 6·25전쟁 미군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위로

미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총회와 연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7-30 오전 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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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 및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등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보훈처 이병구차장 등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의 연례총회와 연계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6·25전쟁에서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정부차원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방문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비 참배, 6·25전쟁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위로연 및 조지아주 참전용사 감사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31일은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지난 4월11일 안장된 故 허먼 루이스 팔크(Herman Louis FALK) 육군 중위의 묘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6·25전쟁에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워커 장군 묘와, 세계 1, 2차 대전, 6·25전쟁, 월남전에서 전사하였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조성된 무명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참배한다.

 8월 1일 오전에는 워싱턴 D.C. 포토맥(Potomac) 공원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하고, 저녁 7시부터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르네상스 알링턴 뷰 호텔에서 6‧25전쟁 미군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500여 명을 초청하여 감사 위로연을 개최한다.

 이날 위로연은 보훈처 이병구 차장이 정부 대표로 참석해 유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유족 대표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8월 3일은 애틀랜타로 이동하여 조지아주 보훈처장을 만나 국제보훈사업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갖고, 주 청사 앞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미군 참전용사를 참배한다.

 마지막으로 8월 4일 오전에는 콜럼버스에 위치한 국립보병박물관에서 참전용사 초청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조지아 보훈처장, 애틀랜타 총영사, 국립보병박물관장,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조지아 보훈처장이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예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군 참전의 날(7.27)’ 계기로 조지아주 참전협회인 ’데이비스 장군 챕터 지회 19’(KWVA Chapter 19)에 대한민국 대통령표창을 전달한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참전용사에게 감사하고, 전쟁에서 생사를 모른 체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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