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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아세안 관련 5개의 회의 참석

내달 1-3일 방콕 방문, 지역 안보 이슈와 포괄적 국제 정세 및 안보 의제에 대해 의견 교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7-30 오후 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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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장관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한·일·중),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등 아세안 관련 5개의 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아세안은 2018년 기준 우리의 제2의 교역대상(1,597억불)이자 제1의 방문대상국(韓→아세안 767만명, 아세안→韓 240만명)으로, 2015년 ASEAN 공동체 출범을 계기로 6.5억 인구, 약 3조불 규모의 거대 경제블록으로서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돌아보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는 한편, 우리 신남방정책 이행 강화 전략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아세안 협력과 우리 신남방정책 추진의 분수령이 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세안과의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국이 참석하는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최근 세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역내 경제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아세안+3 출범시점인 지난 ’97년 금융위기 때의 공동대응 정신을 되살려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고, 일본이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제한조치의 조속한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역내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 남중국해 문제 등 지역 안보 이슈와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인도-태평양 전략 등 역내 다양한 지역 구상과 신남방정책 간의 조화로운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국제사회의 더욱 적극적인 공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세안 외 미국, 중국, 일본, 북한, 유럽연합(EU) 등 총 27개국이 회원국인「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세, 지역협력 구상, 남중국해 문제, 비전통 안보 등 포괄적인 국제 정세 및 안보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참가국 간 신뢰구축 및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성명을 공동 제안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메콩유역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과 우리나라가 참석하는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인 메콩국가들과 함께 아세안 내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 방안과 관련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신남방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올해부터 정상급으로 격상 개최하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내실 있게 개최하기 위한 협의와,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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