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통화...수출규제, 북 미사일 발사 등 현안 의견교환
“한미일 공조 긴요”
강경화 외교장관은과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이 26일 오전 통화를 하고, 일본 정부의 수출제한 조치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 날 통화에서 일본 정부의 우리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즉각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 추진 등 상황을 악화시키는 조치는 취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고노 대신은 일본정부의 조치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 장관은 전 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지금이 대화프로세스의 본격적인 재가동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발사에 대한 대응을 포함,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관련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가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일 양국 장관은 한일 관계가 어려울수록 각급의 외교채널을 통한 대화와 소통이 지속돼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하루빨리 다자회의 등 각종 계기를 활용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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