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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일관계 악화에 “북한 도전 맞서 한미일 협력 필수”

“일본이 언급한 화학물질 북한 유입 의혹에는 답하지 않아”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7-09 오전 1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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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극도로 경색된 한-일 관계에 대해 한미일 3국의 밀접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 날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 규제 조치를 가하고 한국이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악화되고 있는 양국 관계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일본, 한국 모두에 대한 동맹이자 친구로서 양국 간 혹은 3국간 강력하고 친밀한 관계를 확실히 하는 것이 북한을 포함한 공동의 역내 도전 과제와,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의 다른 우선 사안들에 직면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 반도체 등 핵심소재의 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한국과 신뢰관계’ ‘수출 관리를 둘러싼 부적절한 사안 발생”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부적절한 사안’과 관련해서는 한국에 수출한 화학물질의 북한 유입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은 공개적으로나 이면에서 항상 3국의 상호 관계와 3자 관계 강화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언급한 화학물질의 북한 유입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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