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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전우회, 이천호국원에서 1,377위 추도식

90노병들 먼저 간 전우들의 위훈 기려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0-22 오후 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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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종합학교전우회(회장 김정규)는 22일 오전 이천국립호국원 현충관에서 먼저 간 육종전우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날 추모식에는 90노령의 육종전우회원 50여명과 경기도 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내빈,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규 육종전우회 회장이 추도식에서 먼저 간 전우들에게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konas.net

 

 육군종합학교 전우들은 1950년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하자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단기간 집중교육을 받고 장교로 임관하여 곧바로 전선에 투입된 전원이 6.25참전용사들이다.

 총 32개기 7,288명이 임관하여 1,377명이 전사하고 2,256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전사상 유례없는 희생을 당한 참전 영웅들이며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다.

 전쟁이 끝나자 육종전우회는 먼저 간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과 무훈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현충일에 추모식을 해오다 1976년부터 대통령 하사금으로 충용탑을 건립하여 독립적으로 추도식을 갖고 있다.

 ▲ 육종전우회 회원들이 추모제를 마치고 충용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nas.net

 

 육종전우회 김정규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먼저 가신 1,377위 전우들의 명복을 빌며 43년째 추도식을 갖게 된데 대해 감개무량하다“라며, ”우리도 어느덧 유수와 같은 세월이 흘러 몸도 마음도 백발이 되어 하루하루를 새롭게 맞이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여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또 김회장은 “70여년전 우리는 피끓는 청춘이었고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주저없이 전쟁터로 달려가 목숨 걸고 싸웠다”고 회상하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을 있게 한 창군 주역들이며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아낸 전쟁의 영웅들"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아울러 “국가의 산업화와 세계10대 경제대국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므로 우리 모두는 무한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져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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