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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만든 국방부품, 국내 조달 길 열린다

국내 최초, 3D프린팅 금속부품의 국방규격 마련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2-27 오후 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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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부품의 국방규격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부처는 2017년 12월 「국방과 3D프린팅 산업 간 제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단종됐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국방부품들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거나 실증하는 데 협력해 왔다.

 예를 들면 발칸포 운용에 중요한 부품인 ’하우징 조절팬(Housing, Control pan)’은 국내에 생산업체가 없어 고장이 나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발칸(Vulcan)포는 중·저고도 침투공격으로부터 병력과 장비를 방어하기 위한 방공무기다.

 특히 이 부품은 3D프린팅 기술로 똑같이 제작하더라도 품질인증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산업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3D프린팅 기술로 ’하우징 조절팬’ 시제품을 제작했고, 국방부는 육군방공학교와 운용부대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시제품 현장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사업청의 기술검토와 심의를 거쳐 국방규격을 마련했다.

 방위사업법에 따라 군수품의 품질과 제작방법 등을 명시한 국방규격이 마련되면서 ‘하우징 조절팬’ 규격서상 3D프린팅 제작 방법과 품질 등에 관한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이 부품을 생산·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국방부품들을 국내에서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해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국내 3D프린팅 기업과 방산기업의 신규사업 참여를 촉진해 그동안 생산 중단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국방부품들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방부품 실증 및 규격 제정을 주도한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처장 강창호 준장은 “육군은 이번 3D프린팅 제조 국방부품의 규격 반영으로 국방부품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산업부와 해·공군과도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부품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해 국내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입증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조선, 항공 등 민간 분야까지 3D프린팅 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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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Forging이 없는...금속-부품을 전군으로 확대하겟다~???ㅎ

    2020-02-27 오후 11:14:41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3D 프린팅으로 만든...[금속-부품]이...??ㅎ 물론, 모양은 똑같이 만들수 잇겟지만~!?? @ 재질에...forging이-없는-상태인데...??ㅎ 내구성에서... 현격한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나~?!!ㅎ

    2020-02-27 오후 10:29:46
    찬성0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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