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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상황 하 유엔 평화구축 활동 논의

외교부, 「2020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주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6-10 오후 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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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일 2020년 유엔 평화 구축체계 검토를 위한 화상 지역회의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주최했다고 밝혔다.

정병하 국제기구국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 태국,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솔로몬제도, 피지 등 14개국 외교부 본부 대표 및 유엔 사무국 인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하 유엔 평화구축활동 추진방안과 아·태 지역 차원의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유엔 평화구축지원실 및 유엔 개발조정사무소 국장급 인사와 유엔대학 등 싱크탱크 전문가가 패널리스트로 참여했다.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Review of the UN Peacebuilding Architecture)는 유엔 평화구축 메커니즘과 활동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2005년부터 5년 주기로 진행되며, 올해 최초 지역회의 절차가 도입되면서 유럽, 아프리카, 미주, 중동 지역회의는 개최됐다.

 정 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은 기존 유엔의 평화구축활동을 제약하는 측면도 있지만, 평화구축 과정에서 감염병, 빈곤, 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협에 대한 본격적 논의와 활동을 촉발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 개발 분야와의 연계, 시민 참여가 보장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거버넌스에 대한 포괄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인사들은 이에 공감하고 오늘 회의가 지역적 경험과 관점을 토대로 아·태 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새로운 위협들을 시의적절하게 조명하고 논의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유엔 활동에 대한 아·태 지역 차원의 기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24-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유엔 평화구축위원회 위원국으로 활동하고,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2021.4.8.-4.9.)를 주최하기로 하는 등 유엔 평화·안보 분야에 대한 주도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유엔 평화구축위원회(PBC, Peacebuilding Commission)는 분쟁 후 국가의 재건과 평화정착 노력을 지원하는 유엔 총회와 안보리 공동 산하 정부간 자문기구로 우리나라는 2017년 의장국 및 현재 다섯 번째 위원국을 수임 중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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