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과 정상회담 열 계획 없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 통해 밝혀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4일, 미국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정책을 거두지 않는 한 미-북 정상회담을 추가로 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대화를 정치적 위기로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상은 이어 “이미 이룩된 정상회담 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 수 있겠느냐”며 추가 정상 회담 가능성을 일축했다.
최 부상의 담화와 관련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목표로 북미대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 특별대표가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등과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 측으로부터 요청이 들어온 게 없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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