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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선 전 정상회담 안 열릴 듯"...가능성은 배제 안 해

"머지않아 고위급 논의 바란다...실질적 진전 기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7-16 오후 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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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대선 전 미국과 북한 간 추가 정상회담 개최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과의 대담 행사에서, 대선 전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미 7월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진전을 이룰 수 있고, 그렇게 하는 최상의 방안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하도록 하는 것이라면 정상회담이 적절할 것”이라며,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의 최대 이익 속에서 그것을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공개적으로 보이는 것보다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광범위한 목표들을 제시했다”며 “이 목표들은 미국이 완전히 검증한 한반도 비핵화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번영을 가져다 주고, 남북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보 상황을 보장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과 협력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 목표들은 미국이 완전히 검증한 한반도 비핵화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번영을 가져다 주고, 남북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보 상황을 보장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머지않아 고위급 회담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측면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이날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인터넷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고 북한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미북이 합의한 결과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 진전을 이룰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을 수 있어야만 정상회담에 관여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국이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북한은 현 시점에서 잠재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식에 관여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마음을 바꾸기를 바란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완전히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은 그런 임무를 아직도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을 하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 어려운 문제에 착수해 미국인들의 안보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더 좋은 결과를 확보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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