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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코로나19 공조 강화키로

코로나19 팬데믹 하 국제사회 협력과 연대 중요성 강조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7-17 오후 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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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장관이 17일 오후 제17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주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지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로 출범했으며 한국은 올해 2월부터 1년간 의장국 임무를 수행중이다.

 이 날 회의는 믹타 외교장관간에 이뤄진 최초의 화상회의로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제안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하 다자주의 강화 방안 및 향후 믹타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믹타 5개국 외교장관들은 현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는 점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면서, 믹타와 같은 중견국들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믹타 5개국간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팬데믹 초기부터 국제사회의 조율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차원의 우호그룹 출범 주도, ▴전 세계 대상 우리 방역경험 공유, ▴100여개국 대상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국제 연대와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소개했다.

 강 장관은 또 믹타가 지역적‧국가적 차이를 넘어 지난 7년간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유엔 75주년이 되는 올해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회원국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도록 믹타 5개국이 유엔 등 다자 차원에서 더욱 긴밀히 공조해나가자”고 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사회적 포용, 성평등 및 지속가능발전 등 다양한 과제의 달성이 기존에도 쉽지 않았는데 팬데믹에 따라 그간의 진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믹타가 지난 4월 9일  팬데믹에 관한 외교장관 공동성명 발표 후 화상회의 8차례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3건 채택 등 기민하게 공조해온 데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제안에 따라 믹타 외교장관들은 최근 ▴터키의 볼칸 보즈크르(Volkan Bozkır) 국회 외교위원장이 차기(제75차) 유엔 총회의장으로 당선되고, ▴멕시코가 2021-22년 임기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멕시코, 인도네시아가 2021-23년 임기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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